권세도 예비후보 "소통정치로 특권없는 세상 만들 것"

3일 권세도 더불민주당 전남 여수을 예비후보가 소통의 정치를 통해 특권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2020.2.3 /© 뉴스1 서순규 기자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권세도 더불민주당 전남 여수을 예비후보는 3일 "소통의 정치를 통해 특권없는 세상을 만들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이 특권없는 세상을 부르짖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망이었던 공수처 설치와 검찰개혁이 완성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 중에 '대화의 최고의 기술은 경청'이란 말씀이 떠오른다"면서 "선거를 통해 '소통의 정치', '정치의 소통'이 가능한 정치인으로 저 스스로 특권의식을 내려놓는 것으로 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후보는 "국가와 지방이 골고루 잘사는 일을 추진하겠다"며 "공청회와 상설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Δ전관예우 방지법 제정 및 겸직금지법 개정 Δ대기환경보전법 개정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등 5가지 법률제정 및 법안개정 공약과 여수~용산 KTX 1시간50분대 시대 추진 Δ율촌3산단의 첨단신소재산업 육성 추진(대통령 공약) 등 5가지 지역발전 공약 등 5+5 공약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