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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 업무협약

뉴시스

입력 2020.02.03 13:18

수정 2020.02.03 13:18

학생도박예방과 고위험군 학생 지원 강화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 청사 전경.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 청사 전경.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3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센터장 오남경)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을 위한 도박예방 등 체계적인 지원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도박관련 전문기관과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치유형 대안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도박문제(중독) 학생의 자아 정체성 확립 및 학교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에는 ▲학생도박예방교육을 위한 상호협조 ▲도박문제 고위험 학생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 지원 ▲도박관련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등을 담았다.

김승환 교육감은 “학생도박 예방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돕고 도박문제 학생에 대한 신속한 치유지원으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남경 센터장은 “전북교육청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가 손을 맞잡고 도박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을 도울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서비스와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도박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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