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장 이승오·정책국장 이강수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3일 교육공무원 289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오는 3월 1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 대상은 유·초·중·특수학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187명(유치원 12명, 초등 69명, 중등 106명), 교사 2706명(유치원 68명, 초등 1314명, 중등 1324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교육국장에 이승오 광주제일고 교장이, 정책국장에 이강수 본청 초등교육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공모를 통해 김철호 조봉초 교장이 임명됐고, 창의융합예술원장에 양정기 본청 교육국장이, 학생교육원장에 유양식 본청 정책기획과 장학관이, 유아교육진흥원장에 채미숙 본청 유아특수교육과 장학관이, 본청 초등교육과장에 김수강 본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이, 본청 유아특수교육과장에 강영 교육연구정보원 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장학관 임용 당시 특혜성 인사 혜택을 받은 사실을 교육부 종합 감사에서 지적받은 이재남 본청 정책국장은 광주 양산초등학교 교감으로 발령났다.
양정기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정책 등이 안정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특히 혁신교육 정책이 일관성 있게 추진되고, 각 기관들이 권한과 책임을 갖고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도록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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