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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40대 여성 연수원장 발탁…"역량 중심 인사 강화"

뉴스1

입력 2020.02.03 13:38

수정 2020.02.03 13:38

(신용보증기금 제공) © 뉴스1
(신용보증기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정기인사에서 40대 여성 연수원장을 선임하는 등 여성 인재 발탁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 1일 정기인사에서 본부 부서장급에 해당하는 연수원장(2급)에 김은희 신용보증부 팀장(3급)을 승진·임명했다. 김 신임 원장은 1997년 신보에입사해 본점과 지점에서 기획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췄다. 앞으로 2500여명에 달하는 신보 직원 연수를 책임진다.

부점장급 여성인력도 8명으로 확대했다.
신보는 지난해 6명의 부점장급 여성 인재를 발탁한 바 있다.

아울러 신보는 본부 부서장을 젊은 인사 중심으로 교체하고 균형 잡힌 직무 경험을 갖추도록 본점 근무 우대방안 도입, 본지점 순환근무제 등의 제도를 실시해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본점 근무 전입 희망자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성별이나 연공서열이 아닌 열정과 역량중심의 창의적 인재를 지속적으로 등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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