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민주당 전남도당,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행사 등 연기 요청

뉴스1

입력 2020.02.03 13:40

수정 2020.02.03 13:40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News1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News1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서삼석 국회의원)은 당 소속 예비후보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행사의 축소 또는 연기를 권고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전남도당은 3일 산하 10개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과 예비 후보자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종료 시까지 선거사무소 또는 후원회 사무소 개소식, 선대위 발대식 등의 행사 축소와 연기를 해달라'고 정식 요청했다.


또 도민들에게는 "감염 방지를 위해 악수보다는 따뜻한 눈 인사를 나누고, 다중 이용시설 및 인구밀집 지역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인근 병원이나 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당은 앞서 지난달 29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선거운동 수칙'을 예비후보자 및 각 지역위원회에 전달하고 예비 후보자들의 선거운동 현장에서부터 국민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선거운동 수칙은 Δ악수 대신 눈 인사 Δ마스크 착용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Δ손 소독제 수시 사용 Δ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준수 ΔSNS에 감염예방 수칙 링크해 홍보 Δ당원 집회 등의 축소 또는 연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