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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식초문화 아카데미’ 교육생 75명 모집

뉴스1

입력 2020.02.03 13:47

수정 2020.02.03 13:47

전북 고창군이 우리나라 전통 식초를 만들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식초문화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고창 식초 전시회(자료사진) /© 뉴스1
전북 고창군이 우리나라 전통 식초를 만들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식초문화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고창 식초 전시회(자료사진) /© 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우리나라 전통 식초를 만들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식초문화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3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창군 식초문화아카데미(3~11월)’의 참가자를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고창군민뿐만이 아닌 식초에 관심이 많은 타 지자체 주민들도 가능하며 최종 면접을 거쳐 75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군은 식초문화아카데미를 통해 발효식초 전문인 양성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식초문화도시의 이미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정규 3개 과정(초급, 응용, 상품화)으로 구분돼 남녀노소 군민 누구나 실생활에 식초가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역의 농산물을 직접 만지고 항아리에 담고, 발효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슬로푸드의 이로움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 희망자는 고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교부하고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식초산업육성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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