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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신종 코로나 차단 행정력 집중할 터"

뉴스1

입력 2020.02.03 13:49

수정 2020.02.03 13:49

전북 고창군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 고창군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3일 전 청원이 참석한 ‘비전 다짐의 날’행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종결될 때까지 군민안전과 지역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24시간 대응체계로 현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 확산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전라북도에서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고창군은 ‘군민과의 공감대화’를 연기하고, 이달 7~8일 개최할 ‘오거리 당산제’와 '대보름 민속놀이'를 취소했다.

또 기존 운영 중이던 감염병 대책반을 유기상 군수가 총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격상시키고 24시간 가동에 들어갔다.

유 군수는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 홍보와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방역·소독 물품 구입을 위해 신속히 예비비를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고창군은 보건소와 고창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재난문자로 군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민들이 이용하는 고창공용버스터미널과 고창전통시장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어린이집에 손 세독제를 배부했으며, 나머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빠르게 실시하고 노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에 손 소독제도 배부할 예정이다.


유 군수는 “행사 취소·연기 시 관련 부서에서 사전에 안내하는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친목회 등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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