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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주군 언양휴게소 식약처 위생등급 최고등급 등

뉴시스

입력 2020.02.03 13:57

수정 2020.02.03 13:57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언양(서울 방향)휴게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에서 올해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 주관으로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음식점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7년 5월부터 시행됐다.

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위탁받아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나뉜다.

언양(서울)휴게소는 자체 위생 점검·교육을 하는 등 위생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 음식점이 위생 최고등급을 지정받았다.

◇울주 거점형 공공타운하우수 특허출원

울산시 울주군은 두동면 이전지구와 두서면 인보지구에 추진 중인 '울주 거점형 공공타운하우스'와 관련해 특허출원 및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급속한 노령화와 생산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개념 도시개발사업을 모색, 지역 특색을 살린 거점형 공공타운하우스 모델을 개발했다.

두동면은 울주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경영 특화마을을 테마로 하며, 15만1413㎡에 249가구(인구 620여명)가 조성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445억원이다 .

두서면은 전국 최고 품질의 ‘울주한우’를 테마로 한 축산경영 특화마을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315억원이며, 10만1423㎡규모이다.


군은 이번 특허출원 및 저작권 등록 내용을 바탕으로 2022년까지 두동면 이전지구와 두서면 인보지구에 특화된 공공타운하우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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