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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 신종코로나 피해 복구에 성금 천만원 기탁

뉴스1

입력 2020.02.03 13:58

수정 2020.02.03 13:58

이창호 9단/뉴스1 © News1 임경호 기자
이창호 9단/뉴스1 © News1 임경호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이창호 9단이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 피해 복구를 위해 선행을 베풀었다.


3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이창호 9단은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중국측에 기탁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기원은 중국기원에 연락해 이창호 9단의 뜻을 전했고, 중국기원은 성금을 전달할 기관을 알아본 후 한국에 통보하기로 했다.

이창호 9단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0년 아이티 지진 피해난민을 위한 자선대국을 벌여 모인 성금을 유니셰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고, 2017년에도 포항 지진 피해복구 성금에 써 달라며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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