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을 연임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강수진 예술감독은 2014년 2월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에 처음 임명됐으며 이번이 세 번째 연임이다.
문체부는 강 예술감독이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재임하면서 발레 대중화를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국립발레단은 객석 판매 점유율에서 최근 3년간 최대 95%를 기록했으며 공연 예매 누리집인 인터파크가 꼽은 '최다관객상'을 2년 연속(2018년, 2019년) 받은 바 있다.
강수진 예술감독은 1967년 태어나 모나코 왕립발레학교를 졸업했으며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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