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예산군, 출렁다리·황새공원·사과와인 등 농촌체험관광 '성과'

뉴스1

입력 2020.02.03 14:01

수정 2020.02.03 14:01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출렁다리를 찾은 방문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출렁다리를 찾은 방문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예산=뉴스1) 이봉규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농촌체험 희망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촌의 맛과 멋, 힐링,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예산에서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는 Δ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걷기 Δ황새공원 체험하기 Δ사과와인 만들기 Δ사과파이 만들기 Δ사과꽃차 만들기 Δ사과잼 만들기 Δ사과김치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지역 농산물로 만드는 음식체험 프로그램으로 Δ예산에서 키우고 수확한 팥으로 만든 팥죽 Δ예산사과국수를 활용한 비빔면 Δ산채비빔밥, 어죽, 붕어찜 등 소박하게 차려진 시골 밥상이 있다.

더불어 쾌적한 지역 민박, 봉수산 자연휴양림 및 스플라스 리솜 등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밖에 사과, 쪽파, 딸기, 사과국수, 사과쿠키, 사과말랭이 등 계절별 제철 농산물과 특산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예산의 다양한 농촌체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정유통과 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 체험관광 ‘두레’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날씨와 인원 등 현지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예약 또는 문의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 박영란 사무국장은 “휴가 또는 주말을 이용해 풍부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는 예산군 체험 관광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힐링의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색있고 차별화된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해 농촌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