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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역레포 금리 인하…하루 25조원 순투입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3일 공개시장조작(OMC)을 통해 금리를 평소보다 0.1%포인트 낮춰 막대한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했다.

인민은행은 7일짜리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의 금리를 2.5%에서 2.4%로 인하했고 14일짜리 역레포 금리도 2.65%에서 2.55%로 낮췄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조치다. 중국 본토의 금융시장이 춘제 연휴를 마치고 거의 열흘만에 재개되는 거래에서 장초반 9%대 폭락 장세를 연출했다.


이에 인민은행은 역레포를 통해 낮은 금리로 머니마켓에 1500억위안(약 25조 6530억원)의 유동성을 순공급했다. 역레포 금리를 0.1%p 낮춘 것은 시장의 예상을 넘어서는 조치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베키 리우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중국 매크로 전략본부장은 "인민은행이 펀딩의 전체 비용을 맞춰 경제를 지지하며 신속한 대응책을 내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