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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목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 '순항'...내년 4월 준공

뉴시스

입력 2020.02.03 14:20

수정 2020.02.03 14:20

울산 동구청사 전경
울산 동구청사 전경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남목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동구는 최근 남목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예산 43억1000만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구는 기존에 확보한 22억4000만원에서 국비 7억5000만원과 시비 13억2000만원을 추가로 교부받았다.

남목 공공도서관은 동구 동부동 365번지 일대에 연면적 98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당초 남목 공공도서관은 연면적 466㎡, 지상 4층에 열람식 60석으로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추가 사업비 확보로 사업 규모가 2배로 확장됐다.

이에 따라 열람식은 180석으로 확충되고,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다목적실 등 내부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구는 이달부터 부지 매입을 위한 절차를 준비하고, 부지매입이 마무리되는 대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 4월께 준공될 전망이다.


동구 관계자는 "남목 공공도서관이 건립되면 학생들의 공부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지역 문화 균형발전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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