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홈앤쇼핑, 협력사와 오찬 간담회 ‘상생, 동반성장’ 다짐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3 14:25

수정 2020.02.03 14:25

홈앤쇼핑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지난1월30일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지난1월30일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홈앤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홈앤쇼핑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통한 상생’이라는 설립취지에 더욱 부합하겠다는 의지다.

3일 홈앤쇼핑은 지난1월30일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협력사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품 △생활가전 △패션 △뷰티 카테고리의 상품을 운영하는 40여개 협력사가 참석했다.


홈앤쇼핑은 협력사와의 투명하고 발전적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조직개편으로 인한 영업환경 애로를 적극 해소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각 카테고리별 영업팀장 등 영업 관련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협력사 대표들은 △회사 전략에 대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확대 △스튜디오 등 방송환경 공간 활용도 개선 △모바일 플랫폼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회사 측은 이번에 제기된 다양한 이슈사항들을 향후 다각도로 논의함으로써, 협력사와 홈앤쇼핑 양자 간 질적인 성장과 건강한 관계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상명 위원장은 “상품 소싱에서부터 품질, 방송 운영까지 협력사와 고객이 진정 원하는 부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며 “협력사들과 신뢰를 기반으로 상호 성장과 이익창출에 힘써 나가겠다”고 상생의지를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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