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은평구, '주민 동네정원 조성' 최대 2000만원 지원

뉴스1

입력 2020.02.03 14:29

수정 2020.02.03 14:29

2019년 은평구 정원가꾸기 체험 모습.(은평구 제공) © 뉴스1
2019년 은평구 정원가꾸기 체험 모습.(은평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1일까지 올해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시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5인 이상의 공동체에 녹화재료 또는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 등 생활권이 서울인 사람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공동체면 신청가능하다.

올해는 신청서 작성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예산계획 수립 부분을 간소화하고, 사업 선정 뒤 구와 협의해 세부계획을 수립하도록 바꿨다.

또 시민녹화코디네이터를 운용해 사업 전반 컨설팅을 해준다.


녹화재료는 개소당 최대 200만원 상당을, 보조금은 재료비, 사업진행비 등 개소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지역 내 사업을 우선 검토한다.


신청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 공원녹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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