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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식] 중국 국제교류도시에 위로서한 전달 등

뉴시스

입력 2020.02.03 14:30

수정 2020.02.03 14:30

【안산=뉴시스】천의현 기자= 경기 안산시청사의 전경.
【안산=뉴시스】천의현 기자= 경기 안산시청사의 전경.
[안산=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사망자가 300명이 넘어선 중국의 국제교류 도시에 위로서한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현재 중국 랴오닝성 안산(鞍山), 산동성 옌타이(烟台), 광시좡족자치구 바이써(百色), 쓰촨성 러산(乐山), 장시성 상라오(上饶)시 등 5개 도시와 국제교류를 맺고 있다.

시는 해당 도시에 서한문을 보내 사스 및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한 경험이 있으며, 한국 정부와 안산시도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동체 활동 지원가 모집

시는 공동체 확산과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체 활동을 전담하는 ‘2020년 공동체 활동 지원가’를 모집한다.

공동체 활동 지원가는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대한 컨설팅 보조역할과 모니터링 등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현황을 공유하고 만들어가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우대정책으로 시행되며, 안산시에 거주하는 청년은 합격자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한다.


서류 접수는 이달 12~14일 사흘간 진행되며, 지원자는 안산시 홈페이지(www.ansan.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서류와 함께 신분증을 가지고 시청 자치행정과에 직접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살맛나는 행복 안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자치행정과(031-481-3803)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배경 청소년 입국부터 취업·자립까지 지원

시는 이주 청소년의 입국부터 취업·자립까지 지원하는 가칭 ‘찾아가는 레인보우 스쿨’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기관 연계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기관 연계 시범사업은 외국인 주민이 1만 명 이상 거주하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역 내 관련 자원과 연계체계를 마련해 효과적인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모델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국비 2억3900만 원을 포함한 모두 3억6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앞으로 2년 동안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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