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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4라운드 페이크파울 14회…인삼공사 4회

뉴시스

입력 2020.02.03 14:40

수정 2020.02.03 14:46

[서울=뉴시스]인삼공사 브랜든 브라운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인삼공사 브랜든 브라운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총 14개의 페이크반칙이 나왔다.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3일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페이크반칙 현황을 공개했다.

4라운드 페이크반칙은 총 14회로 3라운드의 19회보다 5개 줄었다.

1라운드(29회), 2라운드(24회)를 시작으로 계속 감소하며 페이크반칙 공개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KBL은 이번 시즌부터 심판과 팬을 속이는 페이크반칙을 근절하기 위해 매 라운드가 끝나면 영상과 함께 사례를 공개하고 있다.

4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페이크반칙을 범한 팀은 안양 KGC인삼공사다.
박지훈, 김철욱, 브랜든 브라운, 이재도가 적발됐다. 전주 KCC와 서울 삼성이 나란히 2회로 뒤를 이었다.

고양 오리온의 외국인선수 보리스 사보비치는 시즌 4번째 페이크반칙을 범했다.
누적 벌금 70만원이다.

페이크반칙에 적발될 경우, 최초는 경고 조치로 끝나지만 2회부터 벌금을 부과한다.
2~3회는 20만원, 4~5회는 30만원, 6~7회는 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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