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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나눔' 광주·전남 사랑의온도 역대 최대 모금 달성

뉴시스

입력 2020.02.03 14:42

수정 2020.02.03 14:42

전남 99억5180만 원 규모 '100.9도' 달성 광주도 54억8950여만 원 기록…102.6도
[무안=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3일간 전개한 희망2020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99억5180만 원으로 집계돼 모금 목표액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모금액은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됐으며 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은 100.9도로 나타났다. (사진=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0.02.03.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3일간 전개한 희망2020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99억5180만 원으로 집계돼 모금 목표액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모금액은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됐으며 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은 100.9도로 나타났다. (사진=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0.02.03.photo@newsis.com

[광주·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와 전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2020나눔캠페인'에서 나란히 모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모인 성금은 사상 최대 규모로 남았다.


3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3일간 전개한 희망2020 나눔캠페인 모금액은 99억5180만 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목표였던 98억6100만 원보다 1억 원가량 웃도는 초과 달성이다. 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은 100.9도를 기록했다.

광주 지역도 이번 캠페인에서 54억8956만 원이 모여 목표액 53억4900만 원을 훌쩍 넘겼다. 사랑의 온도탑은 102.6도로 나타났다.

광주와 전남 지역 모두 역대 희망나눔캠페인에서 모인 성금 중 최대 규모다.

성금은 ▲기초생계비·의료비 지원 ▲청소년 급식비·교복비·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회복지시설 냉·난방비 지원 ▲저소득층 방임아동 야간보호 ▲저소득층 물품지원 사업 등에 쓰인다.

전남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모금에 차질이 빚어질까 걱정이 컸다.
지역민과 각 기업·단체가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않고 이웃에 온정을 전해준 덕택에 모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성금은 전액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3일간 전개한 희망2020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54억8956만으로 집계돼 모금 목표액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모금액은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됐으며 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은 102.6도로 나타났다. (사진=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0.02.03.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3일간 전개한 희망2020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54억8956만으로 집계돼 모금 목표액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모금액은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됐으며 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은 102.6도로 나타났다. (사진=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0.02.03.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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