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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배철수 "첫 토크쇼, 연예생활 대미 장식할 수 있을 것 같아"

뉴스1

입력 2020.02.03 14:47

수정 2020.02.03 14:47

MBC 제공 © 뉴스1
MBC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철수가 자신의 이름을 건 TV프로그램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배철수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M라운지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배철수 잼(Jam)'의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를 맡게 된 것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배철수는 '배철수 잼'에 대해 "TV에서 제 이름을 걸고 하는 토크쇼는 처음이다"라며 "연예생활을 시작한지가 1978년이니 정말 오래됐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모든 방송하는 사람들의 꿈이 자기 이름 걸고 쇼를 하는 거다"라며 "저로서는 (연예생활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철수는 그러면서 "농담처럼 얘기하지만 그만 둘 나이도 됐고, 저는 방송연예 생활하면서 뭘 좀 안 하는 거를 목표로 삼고 있는 사람인데 하면 뭐든 열심히 한다"라며 "아무튼 최선을 다해서 재미있게 해보려고 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배철수 잼'은 음악,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고수들이 게스트로 출연, 토크와 음악이 공존하는 토크쇼다.


지난 1990년 3월19일 처음 방송을 시작한 MBC 라디오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30년 동안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를 청취자들에게 선사해 온 배철수가 자신의 이름을 내 건 토크쇼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전달할 지 기대를 모은다.
3일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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