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최상현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 취임…"국제관광도시 만들겠다"

뉴시스

입력 2020.02.03 14:48

수정 2020.02.03 14:48

최상현(63)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 (사진=강릉관광개발공사 제공)
최상현(63)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 (사진=강릉관광개발공사 제공)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최상현(63) 강릉관광개발공사 제4대 사장이 3일 취임했다.

신임 최 사장은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사업구조의 다변화를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연계해 강릉이 동해안권 국제관광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구성원 모두가 서로 믿고 배려하며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평생 근무할 수 있는 희망찬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협력해 줄 것과 관광접점에서 서비스하는 공사 직원이 강릉의 얼굴"이라며 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강릉 출신인 최 사장은 강릉고와 관동대를 졸업하고 호서대 대학원에서 기술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광개발과장과 관광정책과장(3급 부이사관)을 역임하고 국무총리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 사무처장을,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에서 전무이사를 지냈다.


최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 3년이고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