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AI, 항공우주산업 혁신 성장을 위한 상생정책 추진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4 06:00

수정 2020.02.04 05:59

2022년까지 외주물량 두 배 확대, 단가 인상, 경영 안정화 지원 등
[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일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KAI 상생정책을 발표하고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을 이어온 KAI는 중기부 주관의 11번째 '자상한 기업'에 선정됐다. KAI는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 안정화 지원, 지속성장 환경 마련, 기술기반의 체질개선, 건강한 일터 구현 등 4개 테마의 상생정책을 발표했다. 경영난 해소를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단가를 인상하고 금융 리스크 해소를 위해 연간 50억원의'경영 안정화 자금'을 지원한다. 2022년까지 외주 물량을 두 배(3000억원 → 6000억원)로 확대 하고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도 강화한다.

1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여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신기술 개발, 원가절감 공정 개발을 지원하며, 기존 신규투자 촉진지원금인 '상생자금'도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중소기업 복지 지원을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을 14억원에서 52억원으로 확대 하고, 실적우수 기업에는 근로자가 직접 받는 조건으로 연간 업체별 최대 1억원 규모의 성과금도 공유한다.

중소기업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GWP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안현호 KAI 사장은 "KAI 협력사들은 항공우주산업의 뿌리"라며 "동반자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저가, 단순 가공에서 벗어나 첨단 기술력을 갖춘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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