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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21대 총선 동남4군 예비후보 등록

뉴스1

입력 2020.02.03 14:50

수정 2020.02.03 14:50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 뉴스1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 뉴스1

(세종ㆍ충북=뉴스1) 이성기 기자 = 자유한국당 박덕흠 국회의원은 4‧15 총선 충북 동남4군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캠페인을 하려면 선거법상 예비후보자로 등록해야만 방지안내 피켓 등을 소지할 수 있어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당겼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선거운동 과정에서 군민과 신체를 직접 접촉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은 자제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민에게 명함을 배부하고 악수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통상적인 선거운동 방법이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를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 우한폐렴대책 TF 위원인 박 의원은 지난 2일 오전 옥천보건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했으며, 같은 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TF 대책 4차 회의에서 옥천보건소와의 간담회에서 건의받은 내용을 제안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현재 국내 15번째 감염증 환자가 확인되는 등 감염이 확산하면서 세계보건기구도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내 감염병 위기 경보도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공직 후보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감염병 예방 홍보와 대응방안 마련, 동남4군 현장의 목소리를 자유한국당과 정부에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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