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위메프, 2월 첫 주말 마트(생필품) 카테고리 주문 3.6배 ↑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3 15:00

수정 2020.02.03 15:00


위메프는 최근 주말 3일간 마트(생필품)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배(263%)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도 72% 증가했다.

지난 1월 첫 주말이었던 1월 3일부터 5일 대비 마트 카테고리 거래액은 118% 신장했고,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도 34% 늘었다.

마트 카테고리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 손소독제와 같은 생활용품부터 유아동, 식품·건강류가 포함된다.

위생용품 매출은 가장 크게 늘었다. 손소독제 판매는 무려 17489% 급증했다.
마스크는 9214%, 제균스프레이는 4699% 증가했다. 방독면과 강아지 마스크까지 등장했다. 방독면은 10238%, 강아지 마스크는 656% 증가했다.

식품 판매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집에서 간단하게 데워먹는 가정간편식(HMR)를 찾는 고객은 1692% 늘었다. 요리를 할 수 있는 모든 식재료와 양념이 한꺼번에 포함된 밀키트도 1496% 매출이 증가했다.
가공 식품의 품목별로는 라면 437%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즉석밥 195%, 생수 154%, 쌀 87% 등이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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