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최근 주말 3일간 마트(생필품)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배(263%)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도 72% 증가했다.
지난 1월 첫 주말이었던 1월 3일부터 5일 대비 마트 카테고리 거래액은 118% 신장했고,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도 34% 늘었다.
마트 카테고리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 손소독제와 같은 생활용품부터 유아동, 식품·건강류가 포함된다.
위생용품 매출은 가장 크게 늘었다.
식품 판매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집에서 간단하게 데워먹는 가정간편식(HMR)를 찾는 고객은 1692% 늘었다. 요리를 할 수 있는 모든 식재료와 양념이 한꺼번에 포함된 밀키트도 1496% 매출이 증가했다. 가공 식품의 품목별로는 라면 437%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즉석밥 195%, 생수 154%, 쌀 87% 등이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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