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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막겠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 예비후보 등록

뉴시스

입력 2020.02.03 15:01

수정 2020.02.03 15:01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서 3선 도전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자유한국당 박덕흠(66) 국회의원이 3일 21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박 의원 측은 이날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에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했다.

박 의원은 "공직선거법상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할 수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공직 후보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동남4군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군민들과 신체를 접촉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 우한폐렴대책TF 위원인 박 의원은 지난 2일 옥천보건소 주민간담회에 참석한 뒤 자유한국당 대책 회의에서 주민 의견을 전달했다.


충북 옥천 출신의 박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보은·옥천·영동)과 2016년 20대 총선(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잇달아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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