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 북구, 우수지역 대표·마을 축제 선정

뉴시스

입력 2020.02.03 15:03

수정 2020.02.03 15:03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북구는 2020년 대구시 우수지역축제에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와 '논두렁 밭두렁 축제'가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사진 = 대구시 북구 제공) 2020.02.0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북구는 2020년 대구시 우수지역축제에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와 '논두렁 밭두렁 축제'가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사진 = 대구시 북구 제공) 2020.02.0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북구는 2020년 대구시 우수지역축제 육성지원 사업에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와 '논두렁 밭두렁 축제'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는 매년 8개 구·군의 대표 축제와 마을 축제를 대상으로 매력성, 차별성, 완성도, 관광 효과, 주민참여도 등의 항목을 전문가 현장평가, 서면심사 등의 평가를 통해 우수지역 축제를 선정한다.

우수지역 축제 평가 결과 북구의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는 지역 대표 축제 2위에 논두렁 밭두렁 축제는 우수 마을 축제 1위에 선정됐다. 이에 북구는 대구시로부터 총 6000만원의 축제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금호강 둔치에서 열리는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는 강과 환경 등에 관한 정보와 이야기를 담은 생태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가족과 자연 친화적인 지역 대표 축제다.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는 이번 선정결과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예비문화관광축제에 추천됐다.


논두렁 밭두렁 축제는 북구 학정동 가을 들녘을 배경으로 허수아비 전시와 공모전, 마을동아리공연 등 체험 부스와 놀이마당이 운영되는 마을 축제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지역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주민참여 무대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재생산이 가능한 축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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