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등록신청을 받은 결과 ▲자치분권의정연구회 ▲조례와 의정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모임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연구회 ▲지속가능발전의원연구회 등 5개 의원 연구단체가 신청했다.
지난해 6개 연구단체에서 자치분권의정연구회, 조례와 의정,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모임,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연구회 등 4개 연구단체가 2년 연속 활동을 한다.
청주시문화산업발전연구회는 올해 활동을 접었고, 청주시환경보전연구모임은 환경 외에도 지역·경제 발전까지 범위를 확대해 지속가능발전의원연구회로 이어간다.
올해는 전체 재적의원 39명 가운데 31명이 1개 또는 2개 연구단체에서 활동한다. 지난해는 34명이었다.
참여 의원 수는 2개 연구단체가 17명, 1개 연구단체가 12명이다.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원 조례'는 소속 상임위원회와 별도로 의원 공동으로 연구단체를 6개까지 구성할 수 있도록 했고, 의원 1명이 많게는 2개 연구단체에 가입할 수 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49회 임시회 기간인 이달 11일 회의를 열어 의원들이 등록 신청한 5개 연구단체를 심의·의결한다.
의원 연구단체는 이달 중 의정활동비를 지급받는 대로 활동에 들어가 12월31일까지 연구활동비 사용명세서와 함께 활동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한다.
지난해 6개 의원 연구단체는 특강과 간담회, 비교견학 등의 활동을 진행해 각종 성과와 과제를 발굴해 지난달 31일 의회운영위원회에 보고했다. <뉴시스 2월2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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