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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속한 지방재정 집행... 최우수 기관 연속 선정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3 15:49

수정 2020.02.03 15:49

행안부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최종 평가’ 결과
특별교부세 5억원 받게 돼.. 우수 기관에 울산 북구 포함
울산시가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연중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김석진 행정부시장(사진) 주재로 신속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매주 실적 모니터링을 하는 등 집행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사진fnDB
울산시가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연중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김석진 행정부시장(사진) 주재로 신속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매주 실적 모니터링을 하는 등 집행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 지난해 상반기에 이은 2회 연속으로, 시는 특별교부세 5억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재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재정 집행 실적과 소비·투자 집행 실적을 평가하는 재정 관련 종합평가다.

시는 연중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 김석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신속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매주 실적 모니터링을 하는 등 집행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 지침을 적극 활용해 긴급 입찰, 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대가지급 기한 단축 등과 투자사업 집행 독려를 통해 이월·불용액 최소화에 집중해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신속집행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광역자치단체는 6곳이며, 최우수 기관은 울산, 부산, 전남, 전북 등 4곳, 우수 기관은 서울, 강원 등 2곳이다.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24곳 중 울산 북구가 포함됐다.


광역자치단체는 각각 최우수 5억원, 우수 4억원, 기초자치단체는 각각 최우수 4억원, 우수 2억원의 재정 혜택(인센티브)을 받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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