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방위사업청, 제4차 방위사업협의회 개최 4차 산업혁명 기술 제품 우선 구매로 신속 도입 일반 획득사업보다 최대 5년 사업기간 단축 전망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3일 방위사업청에서 제4차 '방위사업협의회'를 열고 올해 시행되는 '신속시범획득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신속시범획득사업은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인공지능, 무인,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우선 구매한 뒤 군의 시범운용을 거쳐 신속하게 도입하는 사업이다.
방위사업청은 과제 공모와 제품 수준조사를 통해 신속시범획득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 후 올해 후반기부터 군 시범운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속시범획득사업 올해 예산은 300억원이다. 신속시범획득사업을 활용하면 일반적인 연구개발 사업보다 최대 5년 이상 사업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 밖에 군수조달 분야에서는 품질이 우수한 민간 제품을 납품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급식의 경우 식품별 주요재료 함량을 높이고 시중단가 수준의 예산을 책정해 품질을 보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적격심사 기준을 간소화해 시중의 우수한 제품이 군납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박재민 국방차관은 "2019년부터 시행된 방위사업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사업 현안들을 적시에 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2020년에도 방위사업협의회를 통해 우리 방위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국방획득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획득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절차를 더 간소화하고 방위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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