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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신종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추진

윤화섭 안산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대비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안산시)© 뉴스1
윤화섭 안산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대비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안산시)© 뉴스1

(안산=뉴스1) 조정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으로 국내외 경제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 안산시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

3일 시에 따르면 지역화폐 다온의 10% 특별할인 연장,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경영환경 개선 지원, 피해기업 지원대책본부 운영 등 지원 대책을 마련·추진한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한 달 동안 실시한 지역화폐 다온의 특별할인 행사를 2월까지 연장 실시한다. 우수가맹점의 경우 다온카드 수수료를 인하해 소상공인 지출비용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120억원 규모로 지원됐던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올해 200억원 규모로 확대·지원한다.

신용도가 낮아 높은 금리 대출이자를 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는 2% 이내로 이자 차액을 보전해 금융 부담을 완화해 줄 계획이다.

투자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들에게는 경영환경개선사업 명목으로 1개 점포당 200만원까지 보수비를 지원하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청과 산하기관 내 구내식당은 중식 휴무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재난안전대책본부와는 별도로 ‘안산시 피해기업 지원대책본부’를 설치해 관내 스마트허브 입주기업 피해 현황을 파악·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피해기업 지원대책본부에는 시, 안산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산지점, 경영자협회, 안산세관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다.

윤화섭 시장은 “긴급지원과 예방대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및 기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한다는 마음으로 관련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