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르노삼성, 1월 6233대 판매…전년比 54.5% 감소

뉴시스

입력 2020.02.03 15:53

수정 2020.02.03 15:53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시장에서 6233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4.5% 감소한 수치다.

내수시장에서는 16.8% 감소한 4303대, 해외시장에서는 77.3% 감소한 1930대가 각각 판매됐다.

QM6의 1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4.4% 늘어난 3540대로, 전체 1월 내수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LPe 모델이 2,589대 팔리며, 1월 QM6 전체 판매의 73.1%를 차지했다.

가솔린 모델 QM6 GDe는 867대 팔리며, LPe 모델의 뒤를 이었다.
동급 최강 연비로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는 디젤 모델 QM6 dCi는 84대 출고됐다.

SM6는 669대가 판매됐다. SM6 역시 LPe 모델이 379대로 전체 SM6 판매의 절반 이상인 56.7%를 차지하며 1월 판매를 이끌었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1월 한달 간 90대 판매됐다. 13인승과 15인승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이는 르노 마스터 버스는 안전성이 뛰어나 어린이 통학 버스로 주목받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1월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1230대, QM6 525대, 트위지 175대 등 1930대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