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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야외스케이트장 및 얼음썰매장 4일 조기 폐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3 16:19

수정 2020.02.03 16:19

인천 남동구가 4일부터 조기 폐장을 결정한 수산동 야외스케이트장 전경.
인천 남동구가 4일부터 조기 폐장을 결정한 수산동 야외스케이트장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 남동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됨에 따라 수산동과 소래포구 해오름근린공원의 스케이트장과 얼음 썰매장을 4일부터 조기 폐장한다고 3일 밝혔다.


남동구는 스케이트장과 얼음 썰매장을 당초 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국내외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구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폐장을 결정하게 됐다.

한편 남동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구청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4시간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현재 남동구에 확진자는 없으나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조기 폐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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