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우한교민 격리' 아산·진천에 대외협력기금 1억씩 지원

뉴스1

입력 2020.02.03 16:23

수정 2020.02.03 16:23

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 중국 우한에서 2차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교민들이 탑승한 차량이 임시생활시설이 있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진입하고 있다. 2020.2.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 중국 우한에서 2차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교민들이 탑승한 차량이 임시생활시설이 있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진입하고 있다. 2020.2.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우려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각각 우한교민 528명과 173명이 격리중인 가운데, 서울시는 아산과 진천시에 각각 1억원의 대외협력기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서울시 재난·재해 구호목적 대외협력기금은 10억원이며 이 가운데 2억원은 격리시설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의료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현금 1억원 지원시 마스크 약30만개(약6000만원)와 손세정제 등의 구매가 가능하다.

시는 3일 기금 활용을 위한 대외협력기금 운용위원회 심의 후 4일 구호기관에 예산을 교부한다.
지역주민들에게는 6일 물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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