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소방본부가 소방공무원의 전문기술 능력 함양을 위해 화재대응능력 자격 취득 기회를 확대 추진한다.
3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소방공무원 화재대응능력 자격 취득자는 총 874명(1급 13명, 2급 861명)으로 현원 대비 41.7% 수준이다.
이에 충북소방은 기존 충청소방학교에서 연간 100여명만 응시할 수 있던 화재대응능력 평가 시험을 도 인접 지방소방학교와 사전 협의를 통해 신임교육과정과 재직자 특별교육과정 등을 신설해 500명까지 자격 평가 응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방공무원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화재대응능력 자격취득 기회를 개인별 1회 이상 부여할 계획이다.
화재대응능력이란 2011년 도입된 인증제도다. 소방공무원으로 1년 이상 근무한 자 또는 화재대응능력 향상과정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평가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기본화재 진압전술 10가지를 평가하는 2급과 전문화재 진압전술 8가지를 평가하는 1급으로 구분해 매년 전국 권역별 소방학교에서 평가한다.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우한폐렴 대비 심리지원활동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비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지역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혹한기 건강관리 요령 및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핫팩과 마스크를 제공한다.
이번 심리지원활동은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2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