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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남부경찰서, 지역 최초 일반직 계장 보직 임용 등

뉴시스

입력 2020.02.03 17:15

수정 2020.02.03 17:15

배은미 행정주사
배은미 행정주사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는 울산지방경찰청 최초로 경찰관이 아닌 일반직 공무원을 계장으로 보직 임용했다고 3일 밝혔다.새롭게 임용된 배은미 행정주사는 울산 남부경찰서 경무과 정보화장비계장 업무를 맡게 된다.

배 행정주사는 1991년 12월 울산동부경찰서에서 첫 발령을 받아 울산동부경찰서 경무과, 울주경찰서 경비교통과, 울산지방경찰청 경무과, 수사과 등에서 일했다.

약 30여년간 울산지방경찰청 곳곳에서 근무해 오다가 지난해 10월 행정주사(6급)로 승진했다.

남부경찰서는 일반직 공무원의 전문성으로 현장 경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동구, 슬레이트 처리 지원

울산시 동구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체에 유해한 슬레이트로부터 주민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지붕재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된 주택과 이에 따른 부속건축물이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다량 함유된 건축자재로 2009년부터 전면 사용 금지됐다.

슬레이트 철거나 지붕개량을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지원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28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나와 있다.

동구는 신청자 중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우선순위와 선착순에 따라 지붕철거 최대 344만원, 지붕개량 최대 427만원(취약계층에 한함), 비주택 철거 최대 172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북구,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울산시 북구는 행정안전부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2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시 특별교부금 30억원과 기초단체 특별교부세 2억원 등 32억원을 이달 중 받게 된다.

북구는 연초부터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속집행 추진단을 꾸려 추진실적 점검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집행실적을 철저히 관리해 왔다.


올해도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이월 및 불용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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