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홍성군 민간·사회단체 “균특법 개정안 통과에 사활 걸겠다”

뉴스1

입력 2020.02.03 17:49

수정 2020.02.03 17:49

홍성군 민간사회단체 40여명은 3일 국회를 방문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 통과를 강력 촉구했다.© 뉴스1
홍성군 민간사회단체 40여명은 3일 국회를 방문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 통과를 강력 촉구했다.© 뉴스1

(홍성=뉴스1) 이봉규 기자 = 충남 홍성군 민간사회단체는 3일 국회를 방문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 통과를 강력 촉구했다.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새마을지도자회 등 민간·사회단체회원 40여명은 이날 국회를 찾아 “충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혁신도시가 없어 인구 및 재정적 손해와 국가균형발전의 역차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균특법 개정안 통과에 모든 사활을 걸겠다”고 천명했다.


현재 균특법 개정안은 산자위 상임위에 계류된 상태며 2월 예정된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혁신도시 지정 등이 배제될 수 있는 상황이다.

최승천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장은 “홍성군민의 성난 민심을 가슴에 담아 국회까지 왔다”며 “반드시 균특법 개정안이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속적인 혁신도시 홍보 붐 조성을 위해 토크콘서트, 사회단체 릴레이 촉구운동, 명절귀성객 대상 홍보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4일에도 국무조정실을 방문,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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