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일렉트릭-현대건설, 전력인프라 스마트화 협력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3 18:29

수정 2020.02.03 18:29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은 3일 '차세대 전력인프라 및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일렉트릭 배전영업부문장 박종환 전무(오른쪽)과 현대건설 에너지사업부장 손준 전무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은 3일 '차세대 전력인프라 및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일렉트릭 배전영업부문장 박종환 전무(오른쪽)과 현대건설 에너지사업부장 손준 전무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일렉트릭이 현대건설과 함께 전력인프라 스마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일렉트릭은 3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현대건설과 '차세대 전력인프라 및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두 회사는 신재생 발전을 포함한 에너지 신사업, 스마트 전력시스템, 국내 신재생 변전소 사업 등 총 세 분야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일렉트릭은 현대건설과 신재생 발전 사업개발, 스마트그리드 관련 전력 솔루션 설계를 공동으로 진행, 사업모델을 수립하게 된다. 두 회사는 또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공공건물에 적용을 목표로 스마트 전력간선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데도 협력한다.
이밖에 두 회사는 향후 국내 신송전(70kV급) 변전소 사업에도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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