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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복 광양제철소 상무 "'기가스틸'도 광양의 특산품"

뉴스1

입력 2020.02.03 18:33

수정 2020.02.03 18:33

3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남재복 상무가 광양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기가스틸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광양제철소 제공)2020.2.3 /© 뉴스1
3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남재복 상무가 광양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기가스틸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광양제철소 제공)2020.2.3 /© 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남재복 상무는 3일 "매실, 고로쇠 등 광양시를 대표하고 대중에게 잘 알려진 특산품처럼 광양제철소가 생산하는 고강도 철강제품 '기가스틸' 도 광양의 특산품"이라고 강조했다.

남 상무는 이날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0명의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기가스틸은 1㎟ 면적당 100㎏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높은 강도를 가질 뿐 만 아니라 가공성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그는 "광양제철소는 기가스틸을 포함해 자동차 강판을 주력으로 생산해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쌍용 등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해오고 있다"고 기가스틸을 홍보했다.


광양시청 정례회의와 연계해 진행된 이날 강연은 Δ광양제철소 소개 Δ기가스틸 개발 배경 Δ기가스틸 우수성 Δ기가스틸 적용사례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남재복 상무는 "향후 친환경차 시대가 도래할 것에 대비해 품질이 우수한 기가스틸의 개발과 생산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지역 내 기관들을 대상으로 기가스틸 등 제품 홍보, 기업시민 실천사례 등의 사회공헌 활동 등 강의 대상과 강의 주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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