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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알뜰폰 5G 요금제' 대폭 늘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3 18:34

수정 2020.02.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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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망을 임대하고 있는 알뜰폰(MVNO) 사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세대(5G) 통신 요금제를 대폭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5G 요금제를 출시하는 알뜰폰은 8개 사업자로 자회사인 미디어로그와 LG헬로비전은 물론 큰사람, 스마텔, 에넥스, 에스원, 코드모바일이 이번주 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ACN은 이달 중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 요금제는 월 기본 데이터 9GB 소진시 1Mbps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과 기본 180GB 데이터 소진시 10Mbps로 이용 가능한 상품 등 두가지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개별 구매해오던 유심 수급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용 유심을 이달부터 공급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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