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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서, 일반직 공무원 계장 보직 임용…울산청 첫 사례

뉴스1

입력 2020.02.03 18:40

수정 2020.02.03 18:40

울산 남부경찰서 배은미 행정주사.(울산 남부서 제공) © 뉴스1
울산 남부경찰서 배은미 행정주사.(울산 남부서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는 울산지방경찰청 최초로 경찰관이 아닌 일반직 공무원을 계장으로 보직 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임용된 배은미 행정주사는 울산 남부경찰서 경무과 정보화장비계장 업무를 맡았다.


배 행정주사는 1991년 12월 울산동부경찰서에서 첫 발령을 받아 울산동부경찰서 경무과, 울주경찰서 경비교통과, 울산지방경찰청 경무과, 수사과 등에서 근무했다.

30여년간 울산지방경찰청 곳곳에서 근무해 오다 지난해 10월 행정주사(6급)로 승진했다.


남부서 관계자는 "일반직 공무원이 책임자가 되는 부서가 향후 확대될 것"이라며 "일반직 공무원의 전문성이 현장 경찰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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