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의 전면폐쇄 요구 파업 첫날 조치…국제공항은 열려
이날 람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선전만 경계선(국경) 해상통제지 및 마카오-홍콩-주하이 연결의 강주아오 대교 등 두 국경 통과점만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우, 록마차우 및 홍콩-마카오 페리 터미널 등이 폐쇄된다는 것이다;
공중의 홍콩 국제공항은 아무 영향을 받지 않고 그대로 오픈된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람 장관은 이 같은 조치가 본토와의 국경 전면 폐쇄를 요구하며 이날부터 닷새간의 파업에 들어간 의료진 압력에 굴복해서 취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홍콩의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는 이날 15명으로 늘어나 일본, 태국, 싱가포르, 한국 등과 비슷한 수준이다.
앞서 홍콩 당국은 감염증 확진자가 8명으로 증가한 1월30일 자정을 기해 본토 연결 고속철의 서 카오룽역 등 육상 경계선 통과점 4곳과 차이나 폐리 터미널 등 2곳의 여객선 터미널을 폐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