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홍콩, 선전만 및 강주아오대교 외 본토 국경통과점 모두 폐쇄

뉴시스

입력 2020.02.03 19:33

수정 2020.02.03 19:33

의료진의 전면폐쇄 요구 파업 첫날 조치…국제공항은 열려
[홍콩=AP/뉴시스]3일 홍콩의 한 시장이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홍콩의 의료종사자들은 이날 중국 본토와의 국경 전면 폐쇄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 첫날인 3일엔 의사와 간호사를 제외한 비필수 분야 근로자들만 파업에 참여하지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4일부터 의사와 간호사들도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20.2.3
[홍콩=AP/뉴시스]3일 홍콩의 한 시장이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홍콩의 의료종사자들은 이날 중국 본토와의 국경 전면 폐쇄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 첫날인 3일엔 의사와 간호사를 제외한 비필수 분야 근로자들만 파업에 참여하지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4일부터 의사와 간호사들도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20.2.3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홍콩의 캐리 람 행정장관은 3일 중국 본토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정을 기해 본토와의 육상 및 해상 국경 통과점을 두 곳만 남기고 모두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람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선전만 경계선(국경) 해상통제지 및 마카오-홍콩-주하이 연결의 강주아오 대교 등 두 국경 통과점만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우, 록마차우 및 홍콩-마카오 페리 터미널 등이 폐쇄된다는 것이다;

공중의 홍콩 국제공항은 아무 영향을 받지 않고 그대로 오픈된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람 장관은 이 같은 조치가 본토와의 국경 전면 폐쇄를 요구하며 이날부터 닷새간의 파업에 들어간 의료진 압력에 굴복해서 취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홍콩의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는 이날 15명으로 늘어나 일본, 태국, 싱가포르, 한국 등과 비슷한 수준이다.


앞서 홍콩 당국은 감염증 확진자가 8명으로 증가한 1월30일 자정을 기해 본토 연결 고속철의 서 카오룽역 등 육상 경계선 통과점 4곳과 차이나 폐리 터미널 등 2곳의 여객선 터미널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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