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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5일 신종코로나 대책…방역·경제적 지원 발표할듯

뉴스1

입력 2020.02.03 19:44

수정 2020.02.03 19:44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는 5일 고위 당정청협의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을 모색한다.

3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정·청은 5일 오전 7시30분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방역 대책과 경제적 지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협의회의 내용에 대해 "장단기적으로 거시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살펴보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듯하다"며 "관광·숙박·외식업 등 자영업과 중소기업이 영향을 받는 만큼 지원 방안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이날 총선 공약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고위 당정 협의회를 잡을 것"이라며 감역법 전면 개정안 처리와 사태 수습을 위한 예비비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협의회에 당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하고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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