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사고 당시 동료들이 아산에 있는 재활용품을 수거하러 가고 오전 10시께부터 혼자 남아 폐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분쇄기에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과 외국인 노동자 2명이 뒤늦게 작업장에 도착해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등 1차 확인 결과 투입구에 마대 자루가 분쇄기에 빨려 들어가면서 A씨도 함께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업무상 과실 유무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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