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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안양문예재단 문화시설 임시휴관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3 20:39

수정 2020.02.03 20:39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한데다 지역 유입을 보다 철저히 차단하고자 안양아트센터-평촌아트홀-안양파빌리온-김중업건축박물관 및 안양박물관-안양예술인센터 등 운영 중인 문화시설을 임시 휴관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월27일 신종 코로나 예방수칙 포스터와 배너를 만들어 출입구에 자동 손소독기와 함께 비치했으며, 안양아트센터 등 일반인 출입이 자유로운 시설에 추가 방역을 지속 실시해 왔다.

또한 별도 구성된 보건관리 TFT를 통해 상시 예방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정부 및 자치단체 대응 수위에 맞춰 각종 행사 개최 여부 및 일정을 조정하고 임시휴관 조치를 행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안양아트센터는 2월1일부터 29일까지 관악홀, 수리홀, 컨벤션홀, 갤러리미담 대관, 동아리 연습실 운영을 중단한다. 평촌아트홀도 같은 기간 공연장, 전시실 대관, 문화예술 아카데미, 개인연습실 운영을 중단한다.


안양파빌리온 3일부터 29일까지 공공도서관 상시 개방을 중단하고, 김중업건축박물관 및 안양박물관은 3일부터 10일까지 상설전시실 개방을 중단하고, 안양예술인센터는 3일부터 9일까지 회의실-연습실 등 개방을 중단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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