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서강대 개강 2주 연기

뉴스1

입력 2020.02.03 21:34

수정 2020.02.03 21:36

서강대 정문 © 뉴스1 (서강대 홈페이지 캡처)
서강대 정문 © 뉴스1 (서강대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여파로 대학가 개강도 연기가 확산되고 있다. 경희대에 이어 서강대도 개강을 연기한다.

3일 서강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학부와 각 대학원의 2020년도 1학기 개강일을 2주 미룰 예정이라고 공고했다. 이에 따라 개강일은 3월 중순이 될 전망이다.


서강대는 이와 함께 2019년 졸업식과 신입생 입학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취소한다고도 밝혔다.

향후 개강을 미루는 서울 소재 대학들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희대는 올해 개강일을 3월9일로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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