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접수…1만본 공급 계획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는 제75회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숲속의 제주’를 만들기 위한 기관·단체 나무 나눠주기 운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묘목 신청서는 이달 28일까지 제주시 공원녹지과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공급물량은 1만본이다. 수종과 식재지 여건에 따라 조정한 뒤 분양하며, 오는 3월15일 제주들불축제 행사장 내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나무 나눠주기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숲속의 제주' 만들기를 위해 총사업비 33억6400만원을 투입해 도로변 가로수 식재, 도시공원·녹지 나무심기, 도시 숲 조성, 산림조림 등을 추진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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