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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하남시보건소 3일 대책본부로 전환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4 02:10

수정 2020.02.04 02:10

김상호 하남시장(왼쪽 두번째) 3일 신종 코로나바아러스 감염증 대책본부 현장점검. 사진제공=하남시
김상호 하남시장(왼쪽 두번째) 3일 신종 코로나바아러스 감염증 대책본부 현장점검. 사진제공=하남시


[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이 3일 오전 8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본부로 이날부터 기능을 전환한 하남시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민간의료기관인 청봉기념병원에 차례로 들러 감염증 확산 차단에 연일 분투하는 직원과 의료진을 격려했다.

김상호 시장은 대책본부를 방문해 감염병 선별진료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감염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기존 보건소를 방문하던 노인 및 시민에게 업무이관을 친절히 응대해 진료에 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선 보건소 이관 업무인 모자보건, 예방접종, 의료비 지원 등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하고, 청봉기념병원을 방문해 민-관 의료협력에 앞장서준 의료진에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힘을 합쳐 신종 코로나 사태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상호 하남시장 치매안심센터 임시보건소 격려방문. 사진제공=하남시
김상호 하남시장 치매안심센터 임시보건소 격려방문. 사진제공=하남시

대책본부는 그동안 하남시보건소가 해온 기본적인 인허가, 방문보건, 결핵관리, 재활기구대여, 소독업무, 임상병리검사는 기존대로 운영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치매안심센터 업무와 고혈압당뇨등록교육센터 업무도 장소 변경 없이 지속 운영한다.


다만 치매안심센터는 기존 보건소에서 운영하던 예방접종, 모자보건, 금연클리닉, 암-희귀난치 의료비 지원, 영양플러스 업무를 추가로 운영한다. 한방진료 및 구강보건은 출장으로 전환 운영되며, 특히 어린이집, 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김상호 하남시장 청봉기념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사진제공=하남시
김상호 하남시장 청봉기념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사진제공=하남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건강진단서, 운전면허적성검사, 일반진료는 민간병원으로 이전, 운영된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1월30일 민-관-군 의료협력 간담회를 갖고 민간병원으로 일부 업무를 이전하는 방안을논의한 바 있다.

재활사업 프로그램, 건강증진프로그램, 건강버스는 일시 중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보건소 업무에 대한 문의사항은 가급적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말고 전화로 상담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3일 현재 확진환자는 없으며, 자가격리 4명, 능동감시 4명이다.
하남 관련 신종 코로나 일일상황은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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