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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올해도 노후건축물 무상컨설팅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4 04:12

수정 2020.02.04 04:17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노후건축물 무상안전점검(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법적 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안전 사각지대에 있던 노후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무상안전점검(컨설팅)을 실시해 시민이 안전한 안산 만들기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더욱 노력하는 안산도시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지역사회공헌 일환으로 작년부터 자체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노후 건축물 무상안전점검(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점검(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하고 연면적 500~5000㎡ 미만인 소규모 노후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노인 및 어린이 대상 시설 등이다. 다만 관련 법에 의해 안전점검 대상으로 지정된 시설물과 소송 등 피해 분쟁 소지가 있는 시설은 제외된다.

안산도시공사 노후건축물 무상컨설팅.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노후건축물 무상컨설팅.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노후건축물 무상컨설팅.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노후건축물 무상컨설팅.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관내 노후건축물 무상안전점검(컨설팅)은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진단팀이 직접 방문, 실시하며 건축물 구조 안정성, 건축마감, 관리상태 등 전반적인 건축물 안전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점검 결과는 실질적인 건물 관리 및 안전상태 유지를 위해 중장기적 보수-유지방안 컨설팅과 함께 보고서로도 제공된다. 작년 안산도시공사는 관내 유치원 2곳, 교회 및 성당 2곳에 대한 무상안전점검(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는 대상 시설물 수를 2곳 늘려 총 6곳의 시설물에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후건축물 무상안전점검(컨설팅) 선정은 접수기간 내 이메일 접수 후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접수기간은 2월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안산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 및 접수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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