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청년정책 예산편성 주도할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멤버 모집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4 11:15

수정 2020.02.04 11:14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기후위기, 성평등, 불평등완화 등 미래사회문제 해결위해 참여하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멤버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정책 모니터링, 신규 정책 제안 등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해법을 능동적으로 시도하는 시민 참여 기구이다.

2020 서울청년시민회의는 연간 '청년의 시각으로 내일을 설계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청년문제를 넘어 모든 시민과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미래의제를 다룬다.

청년시민이 500억의 예산을 편성하는 청년자율예산제는 숙의과정과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공론화과정 등을 거쳐 예산편성안이 서울청년시민회의에 제출된다.
이후 해당 실본부국과의 협의과정을 거쳐 확정되며, 서울시의회 예산심의과정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청년자율예산제'는 서울시 정책 예산 중 일부를 청년들이 직접 편성하는 독립적인 예산 편성 제도다.
참여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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