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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반발 매수세에 반등..FTSE 0.55%↑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4 07:58

수정 2020.02.04 07:58

[파이낸셜뉴스] 유럽 주요국 증시는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우려 속에서도 반등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30포인트(0.55%) 오른 7326.31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유럽연합(EU) 공식 탈퇴 이후 첫 거래일이었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26.17포인트(0.45%) 상승한 5832.51에 장을 닫았다.
독일 DAX지수는 63.22포인트(0.49%) 뛴 1만3045.19를 나타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지수 역시 0.56% 상승한 3661.27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데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로 인해 증시가 약세를 보인 만큼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가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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