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뉴시스] 이은혜 기자 = 4일 오전 3시13분께 경북 구미 원평동의 한 지상 3층짜리 안마시술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안마시술소 내부 400㎡와 가재도구 등이 타 792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업소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3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업소는 2~3개월 전부터 영업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불이 건물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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